2007 292쪽 

 비즈니스 글쓰기의 핵심은 유려한 문장이 아니라, 전달할 내용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상대에게 이해시키는 논리성에 있다. 논리성이 결여된 문서는 시간 낭비를 초래해 손실을 불러오고 문서의 설득력을 저하시켜, 결국 작성자의 업무 능력마저 의심하게 한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상대에게 전달하는 글쓰기 실력, 즉 문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아직도 수많은 직장인들이 핵심과 논리가 살아 있는 글쓰기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책은 한국과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됐던 <로지컬 씽킹>의 실천편으로 수년간 맥킨지앤컴퍼니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일하며 논리적 사고와 글쓰기 기법을 체계화한 저자의 모든 논리적 글쓰기 노하우를 담았다. 논리적 메시지 설계법부터 읽는 사람의 머릿속에 정확하게 핵심을 전달하기 위한 표현법에 이르기까지, 문서 작성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이론적 원리뿐만 아니라, 핵심메시지를 추려내고 전달사항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실제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또한 '스스로 점검하고 고쳐 쓰는 체크리스트'를 함께 수록해, 작성한 문서가 논리적으로 적합한지 검토해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