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라트 인류 최초의 신전, 이집트 아부심벨 사원의 복원, 디지털로 부활한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 알렉산더 전쟁의 걸작 알렉산더 모자이크, 세계 7대 불가사의 파로스 등대, 되살아난 로마제국 폼페이의 영광, 칭기즈칸의 손자 쿠빌라이의 대도 재현, 미켈란젤로 작품이 다시 살아났다.

1권은 고대 오리엔트에서 중세까지의 역사를 알기 쉽게 이야기로 풀어보았다. 고대 문명은 어떤 모습이었으며, 역사 속에서 섬광처럼 빛났던 인물들은 어떤 생각을 가졌을까. 중세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가에 대한 답을 풀어봄으로써 역사 속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온 그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인류의 탄생을 알렸던 선사시대, 근대 문화의 모태를 이룬 그리스시대와 세계 제국의 꿈을 이루었던 로마시대, 그리고 지금의 유럽을 결정지은 중세가 재미있는 이야기로 연결되어 있다.



출판사 서평

청아 이야기 역사 시리즈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청아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우리의 기억속에 오래도록 남길 만한 역사서를 만들자는 다부진 국내 기획이다.
역사가 사건 나열이 아닌 흥미있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선례를 남긴 《이야기 한국사》는, 198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100만의 독자들에게 2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베스트셀러다. 그리고 고대 오리엔트에서 제2차 세계대전까지 엮은 《이야기 세계사》는 많은 이들에게 세계사를 좀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앞으로 우리 나라의 여러 시대사와 각국의 역사를 풀어 쓰는 ‘이야기 역사 시리즈’와 가려진 인물의 베일을 벗겨 보는 ‘인물과 함께 하는 역사의 발자취’와 주제가 있는 이야기를 모아 ‘테마로 읽는 역사 이야기’를 세 개의 큰 고리로 하여 계속 기획 ? 출판할 것이다.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1983년 《이야기 한국사》를 시작으로 총 20여 권이 출간되었다. 《이야기 세계사》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 인도, 러시아 등 세계의 여러 나라의 역사를 이야기 하듯이 풀어냈다.
2002년, 독자들의 부응에 맞춰 20여 년 동안 사랑받아온 《이야기 한국사》를 시작으로 이야기 역사 시리즈의 개정판을 출시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게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각 시대와 나라의 흥망사를 인물, 사건, 정치, 문화, 경제, 외교 등을 통해 화려하게 꽃피웠던 역사를 소개한다.

이야기 세계사
역사 속에서 우리의 위치를 정립시키기 위해서는 세계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이야기 세계사는 세계사의 흐름을 중요 사건을 통해 이야기 식으로 엮었다.

이야기 세계사 1_ 고대 오리엔트에서 중세까지
인류 문명의 시작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고대 문명은 어떤 모습이었으며, 역사 속에서 섬광처럼 빛났던 인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중세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가에 대한 답을 풀어봄으로써 역사 속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그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인류의 탄생을 알렸던 선사시대, 근대 문화의 모태를 이룬 그리스 시대와 세계 제국의 꿈을 이루었던 로마 시대, 그리고 지금의 유럽을 결정지은 중세가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로 연결되어 있다.

이야기 세계사 2_ 르네상스에서 제2차 세계대전까지
근대 유럽 세계는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시민혁명의 발단은 무엇이며, 산업혁명이 세계사에 끼친 영향은 무엇인가.
근대 유럽 세계의 형성,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이 가져다준 변화, 제1차 세계대전, 그 뒤를 이은 제국주의와 파시즘의 대두, 제2차 세계대전까지의 근대 세계사의 대체적인 흐름을 알기 쉽게 파악하고 그 특성과 역사적 의의 등을 이야기 식으로 풀어 놓았다. 역사 속에 스쳐간 영웅의 발자취, 그 많은 사건 속에 묻혀진 진실과 세계라는 드넓은 곳에서 숨막히게 전개되는 상황들, 인간의 영욕이 살아 숨쉬는 무대, 이 모든 것이 이야기 세계사 안에 들어 있다.

분문 속으로
비옥한 초승달 지역이란 서쪽으로는 지중해와 맞닿고 남쪽으로는 아라비아 사막과 접하며 북쪽으로는 타우르스 산맥, 그리고 동쪽으로는 자그로스 산맥을 경계로 하고 있는 지역을 가리킨다. 이 지역 내에서도 지중해 연안지역 특히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 강 사이의 지역은 대단히 비옥했다. 먼 과거에 반농경 민족이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섰을 때 이 두 강 사이 유역은 그들에게 이상적인 곳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그리스인들은 이 지역을 ‘강 사이의 땅’이란 뜻으로 ‘메소포타미아’라 불렀다.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 강은 상류로부터 흘러온 비옥한 퇴적층을 강 유역에 쌓아 놓았으며 매년 범람하였다. 이러한 범람한 토양을 항상 비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수월하게 농사를 짓기에는 몇 가지 어려운 점들이 있었다. 두 강의 범람 시기가 불규칙하여 예측할 수 없었으며, 그 규모도 다양했다.
또한 범람 후에는 토양이 늪지대로 변해 그 땅을 적절히 이용하려면 배수를 잘 해야만 했다. 게다가 여름에는 가뭄으로 몹시 메말랐기 때문에 농사를 제대로 짓기 위해서는 충분한 관개시설이 있어야만 했다. 메소포타미아의 최남단에 이주해 들어온 수메르인들은 북쪽에 있던 악카드인들보다 이러한 어려움에 더욱 현명하게 대처해냈다. 그들이 만든 수로와 저수지는 근대에 들어와 투르크족에 의해 파괴될 때까지 그 지역의 농경 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1권 - <비옥한 초승달 지역> 中에서)





목차

1. 문명의 시작
2. 고대 오리엔트 세계
3. 고대 그리스 세계
4. 고대 로마 시대
5. 중세 사회의 형성
6. 중세 유럽의 발전
7. 중세 유럽의 붕괴




작가소개

김경묵 서울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에서 사학을 공부하였고, 동대학원에서 서양사를 전공했다. 논문에는 <볼셰비키 집권 원인에 관한 고찰>, 저서로는 《이야기 세계사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