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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2005 297쪽 [중]
‘홍대앞’에서 홍대문화를 실제로 느끼거나 행위하는 사람들의 자기고백적 중얼거림을 담은 책. 실제로 홍대앞과 연관을 맺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거르지 않고 고스란히 들려준다. 홍대 인근에 실제로 거주하거나 이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사람들, 그리고 지금의 홍대앞 문화가 만들어지기까지 적지 않은 역할을 해온 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았다.
이동준
이동준번역가, 출판기획자, 칼럼니스트.
고려대학교 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드라마이론과 문화이론을 공부했다.
독일에 체류하는 동안 <런치박스> <페이퍼> 등 국내 여러 잡지에 독일문화에 대한 칼럼을 연재했다.
옮긴 책으로는 <광기와 우연의 역사 2> <광기와 우연의 역사 3> <위트상식사전> <촛대의 전설> <인간은 어떻게 개와 친구가 되었는가> <서기 1000년의 세계>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입쏙귀쏙 여행독일어>가 있다.
현재는 홍대 근처 옥탑방에 둥지를 틀고 독일의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다룬 책과 연애심리에 관한 칼럼집 등을 집필하면서 홍대앞을 어슬렁거리고 있다.
엮은이의 말 / 이동준
1. 홍대앞 에피소드 / 류재현
2. 놀이터의 비유를 말하다 / 배영준
3. 전갈의 우화 / 김용진
4. '더블듀스'를 따라가는 기억의 기억 / 서준호
5. 얘들아, 즐기면서 제대로 해 / 김버드
6. 끝은 끝이 시작이다 / 백정호
7. 소복이 / 이현주
8. '꿈의 정원'을 찾아서 / 권이중
9. 김기자의 인디 속 밴드 이야기 / 김민정
10. 불가사리에게 / 사토 유키에
11. 서교365 / 서교 365 모임
12. 홍대앞에서 하루를 걷다 / 알렉
13. '따로 또 같이' 문화를 처음으로 경험한 곳, 백스테이지 / 송정원
14. 불판을 찾아서 / 류한길
15. 내 아지트의 역사 / 김작가
16. 바텐더의 하루 / 이재원
17. 긍정성을 강조하라 / 이채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