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히 쏟아지는 책들 모두가 우리에게 지혜를 주는 것은 아니다. 더 나아가 한 권에 담겨있는 모든 말들이 가슴속까지 전달되는 것도 아니다. 각 권마다 분명 짧지만 강한 핵심이 존재한다. 그 핵심을 명언이라 하는데 이는 작품 전체를 함축시킨 것으로 창작의 영감이 고스란히 결집되어 있는 지혜의 결정체이다. 이러한 결정체들만을 모아 하룻밤에 읽는 고전 시리즈를 만들었다. 중국 역대 사상 가장 광범위한 영향을 발휘한 고전 중에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언만을 엄선해 지루하지 않고 쾨쾨하지 않은 즐거운 고전 책을 탄생시켰다.

저자 : 김세중 (편저)
저자 김세중은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였다. 광주mbc 퇴직 후 중국으로 건너가 협서중의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하였다. 귀국하여 사단법인 한국 평생교육기구에서 연수부장과 한국 청소년진흥원 이사를 거쳐 한국 청소년신문 기획실장 및 총괄본부장을 역임하고 전남대, 관동대, 경기대, 국민대 등에 출강하기도 했다. 또한 이 책을 비롯하여 교재 편집과 『독서와 논술』,『교양의 즐거움』,『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긍정의 삶』,『달라이 라마 지혜의 모든 것』,『지혜의 칼』,『무소유』,『고전 카페』 등 여러 권의 인문 서적 및 고전을 통한 자기 계발서 등을 기획하고 집필도 하였다.

삼국지
목차 l 서문 l 나관중과『삼국지』
001 고리를 잇는 계책 l 002 세상에서 보기 드문 인재 l 003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오다l 004 언제라도 위험이 닥칠 수 있다 l 005 죽음으로도 용서되지 않는 죄l 006 형제는 손발과 같고 처자는 옷과 같다l 007 관계가 먼 사람은 관계가 가까운 사람 사이에 끼어들지 못한다 l 008 늑대 새끼 같은 야심l 009 쥐 잡으려다 그릇 깬다l 010 혼이 빠진 듯 l 011 술을 데우며 영웅을 논하다l 012 겉으로는 강하지만 속은 약하다 l 013 매실을 생각하며 갈증을 없앤다l 014 호랑이를 풀어 산으로 돌려보내다l 015 언어가 불손하다l 016 몸은 조조의 진영에 있지만 마음은 한나라에 있다l 017 다섯 관문을 지나며 여섯 장수를 베다l 018 다시 해를 본 듯 l 019 겉은 도량이 넓어 보이지만 속은 쌀쌀맞다 l 020 화살이 활에 놓였으니 쏘지 않을 수 없다 l 021 병법은 신속함이 가장 중요하다l 22 쌍방의 세력이 비슷하여 싸움이 매우 치열하다l 023 마음이 어지러워지다l 024 하늘을 다스리고 땅을 다스리다l 025 초가집을 세 번 방문하다 l 026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l 027 몸을 의탁할 곳l 028 신발을 거꾸로 신고 나가 맞이하다l 029 엎어진 둥지 아래 성한 알이 있겠는가l 030 간과 뇌를 땅에 쏟다 l 031 까마귀가 모인 듯 질서 없는 병졸l 032 붓만 들면 명문이 된다 l 033 썩지 않은 세 치 혀 l 034 짚을 실은 배로 화살을 빌다l 035 자기 몸을 상해 가면서까지 꾸며 내는 계책 l 036 마음의 큰 병 l 037 모든 것이다 준비되었는데 동풍이 없다 l 038 지혜롭고 계략이 많다 l 039 불세출의 공적l 040 한 수도 제대로 펼치지 못하다 l 041 연못 속의 동물이 아니다l 042 부인도 잃고 병사도 잃고l 043 주유를 낳으셨으면서 어찌 제갈량을 또 낳으셨습니까 l 044 그때그때...(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