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없는 삶에 만족하며 살던 뉴욕의 변호사 테렌스 류.
그에게 한여름 천둥벼락처럼 정신을 확 들게 만드는 그녀가 나타났다.
드라마작가를 꿈꾸는 임시 독 워커 지니 리.
결코 평범하지 않은 게이친구 라이언을 옆에 끼고
그녀가 벌이는 엉뚱발랄한 사건 하나하나에
언제나 그의 입가에는 미소가, 그의 가슴에는 사랑이 떠나지 않는다.
곳곳에 숨어 있는 뉴욕의 멋진 풍경들과 실제 장소들을 배경으로
허당 테렌스, 띨빵 지니 그리고 진상종결자 라이언이 펼치는 리얼 뉴욕 스토리!
목차 그들의 만남
그 남자의 여자 꼬시는 방법
무너진 이미지 복구하기
그의 말 못한 과거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들
지니의 옛 남자
뉴욕의 홀리데이
상실의 시간
시간이 흐른 후
재회를 위한 사고
뉴욕애(New欲愛, 새로운 사랑을 갈망하는 이들)
Writer's Cut
작가소개
지요나 남에게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허영심이 삶의 큰 원동력인 저자는
‘남이 하는 건 다 해봐야 한다.’는 역시 허영심 강한 모토를 좌우명으로 삼고
나름 발전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한다.
어릴 적 뉴 키즈 온더 블록과 함께 찾아온 미국병을 결국 고치지 못하고
2002년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뉴욕 퀸즈에 위치한
기찻길 옆 아담한 방에 보금자리를 틀고 있다.
친구들 사이에서 트럭 운전기사의 입을 가진 성녀로 통하는 그녀는,
별명답게 Raunchy Girl(상스러운, 외설스러운 여자라는 뜻으로
현재 미국 코미디계를 이끌어가는 대센 여성들을 대변하는 단어이다.)의 대표주자로
걸러지지 않은 신랄한 입담을 원고에 옮기고 싶다는 바람이다.
현재 그녀의 싱글생활을 바탕으로 쓰고 있는 뉴욕연애안내서라는 글을
아이작가(ijakga.com)에 연재중이며 뉴욕애는 그녀의 처녀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