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중학교 우등생의 70%는 고등학교 열등생?
중3이여,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이 공부인생의 마지막 터닝포인트다!
주위를 둘러보면 중학교 때 공부 좀 했다는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맥을 못 추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벼락치기를 통해 시험 범위만 암기하면 우등생이 됐던 중학교와는 달리 고등학교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중고등학교 공부 사이에는 분명 굉장히 큰 차이가 존재한다. 하지만 그 차이를 조목조목 짚어주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경우는 찾아볼 수 없다. 학교나 학원에서도, 서점에 깔려 있는 수많은 공부법 책에서도 고등학교 공부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는다. 또한 이보다 더 큰 문제는 학생과 학부모 상당수가 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무작정 열심히 공부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이는 현상을 객관적, 전문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부 잘 하고 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를 펴내며 자기주도학습 열풍을 이끌었던 저자 이병훈이 이번에는 중학교 공부와 고등학교 공부의 차이를 날카롭게 분석하며 중학교 3학년이 평생 성적을 좌우할 수 있는 문제적 시기임을 증명한다.
내용연결이 1차원적인 중학교 공부와 3차원적인 고등학교 공부에 대한 구조적인 분석부터 단순 암기를 통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중학교 시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고등학교 시험 유형 분석, 과목별 맞춤 공부법까지. 시행착오를 반복하고 있는 수많은 학생들에게 중학교와 고등학교 간의 학습적 차이를 알려주고 변화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부 방법과 노하우를 알려준다.
《고등학교 우등생이 되려면 중3 공부를 잡아라》는 우등생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알려줄 것이다.
누구에게나 네 번의 터닝 포인트가 있다!
학창 시절에 많은 학생들이 학습적, 정서적으로 변화와 혼란을 느끼는 터닝 포인트는 네 번 찾아온다. 이때가 아니면 역전의 기회를 쉽게 잡을 수 없다. 하지만 반대로 이때를 잘 보내면 학창 시절을 수월하게 보낼 수 있다. 첫 번째는 초등학교 4학년 때이다. 학습난이도가 많이 높아지면서 처음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두 번째는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으로 진학하는 시기로써 새로운 환경과 학습적인 변화가 많은 혼란을 가져온다. 세 번째가 중3에서 고1로 올라가는 시기이다. 이때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할 때와 달리 입시라는 관문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훨씬 더 큰 변화가 발생한다. 마지막은 고2에서 고3으로 올라가는 시기로, 단순한 내신 위주의 공부에서 본격적인 전 범위 학습으로의 변화에 대비하고 수능, 대학별 고사, 논구술 등 입시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점은 바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바뀌는 시기이다. 공부할 분량이 상상을 초월하여 늘어나고 공부의 방식이 현격하게 달라지며, 정신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제 중학교와 고등학교 공부의 양적, 질적 차이를 제대로 알아야 고등학교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다.
저자가 중학교 3학년이라는 시기에 주목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전환점을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기를 현명하게 보내야 인생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문이 열릴 것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1% 우등생은 핵심만 공략한다! 그동안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과목별 맞춤학습법!
저자가 활동하고 있는 에듀플렉스는 학생들의 학습상태를 철저하게 진단하고 동기부여·기본학습·계획실천력 등을 관리하는 ‘학습매니지먼트’ 개념을 최초로 도입하였다. 학생들을 스스로 공부하도록 이끈 이 개념은 대치동, 목동, 분당 등 교육특구를 휩쓸며 놀라운 성적향상을 입증했다.
300회가 넘는 전국 순회강연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과 학습매니지먼트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는 저자는 과학고를 거쳐 서울대에 들어간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와 에듀플렉스의 학습매니저로서 수많은 학생들을 상담해온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따라할 수 있는 공부법을 탄생시켰다.
그동안 공부법 책들이 무수히 많이 출간되었으나 명문대에 들어간 한 개인의 에세이 성격이 강하거나 원론적인 공부습관을 나열하는 수준에 그쳤을 뿐 학생들이 직접 따라하며 실천할 수 있는 공부의 기술을 다룬 책은 없었다. 이병훈은 학생들이 직접 풀어보며 문제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실제 중학교 시험 문제와 고등학교 시험 문제를 예로 들고, 자신이 실질적으로 사용해서 효과를 보았던 오답 정리 하는 방법, 영어 단어장 만드는 방법, 과목별 적정 공부 시간과 계획표 짜는 방법, 종류마다 다른 책보기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요즘 추세에 맞추어 학생들이 보다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디지털 카메라나 mp3를 이용해 공부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난해한 지문을 이해하기 어려워 시간만 흘려보내는 국어, 공식만 달달 외워 활용 방법을 모르는 수학, 지문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려 들다 핵심을 놓치고 마는 영어 공략법부터 사회의 지도와 도표, 과학의 실험과 그림을 이해하는 능력까지! 주요 과목들의 성적을 쑥쑥 올려주는 과목별 핵심 공부법과 공부 요령이 모두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고등학교 우등생을 넘어 평생 우등생으로 거듭날 것이다.
* 주요과목의 성적을 쑥쑥 올려주는 공부 비법!
국어｜ 단원의 길잡이·문법·용어·어휘·한자성어·속담 등의 국어 지식과 문학작품의 배경지식 습득, 비문학의 분석적 독해 연습을 통해 국어의 기초를 다진다. -> 기본기가 잘 닦였다면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문제를 푸는 기본 원리와 감각을 습득한다. -> 유형별 학습을 통해 효율적으로 문제 푸는 훈련을 거듭한다. -> 틀린 문제는 반드시 왜 틀렸는지 확인하고 답이 나오게 된 논리적 근거를 찾아낸다.
영어｜ 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교과서 본문을 외워야 하는 경우가 많다. 본문을 외우는 것이 쓸데없는 시간낭비처럼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단기적으로 시험에 직접 출제되지 않아도 장기적으로 영작이나 회화의 밑바탕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효율적으로 암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영어 본문을 프린트해서 중요한 부분을 수정테이프로 지우고 빈 칸을 채워나가는 방법을 사용하면 보다 즐겁게 영어 지문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다.
수학｜ 공식을 단순히 암기해서는 고등학교 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 나만의 방법론을 구조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최대·최소를 구하는 문제가 나왔다면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다항함수의 최대, 최소를 구하는 경우·다항식에서 판별식을 활용하는 경우·절대부등식을 이용하는 경우·부등식의 영역을 이용하는 경우·미분을 이용하는 경우·기하의 경우는 코사인 제2법칙을 이용하는 경우
사회｜ 학습목표를 읽는다. -> 학습목표에 대한 답을 염두에 두고 통독한다. -> 다시 읽으면서 중요한 내용에 연필로 줄을 친다. 문제를 함께 풀어 본다. -> 다시 읽으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밑줄을 지운다. 핵심 내용은 암기한다. -> 한 번 더 읽으면서 이제는 볼펜으로 밑줄을 친다. -> 부족한 내용이나 궁금한 내용은 다른 책을 참고하여 붙여 둔다. -> 다시 읽을 때 중요하지 않은 내용은 떼어 버린다.
과학｜ 학습목표를 통해 주제를 파악한다. -> 과학에서는 반드시 그래프에 관한 문제가 출제된다. x축과 y축이 나타내는 값이 무엇인지, 그래프의 개형은 어떤지, 특정한 값이나 점이 중요한 그래프인지 살펴본다. -> 계산과 공식 또한 시험 출제 1순위이다. 이 문제와 만나게 되면 변수들이 무엇인지 살피고, 변수가 의미하는 바를 확인한다. 공식을 유도하거나 왜 그런 공식이 나왔는지 설명하는 내용이 나오면 스스로 유도해보거나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공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