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LONDON』은 스타일리스트 박수진이 만난 런더너 24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거리의 악사에서 전설적인
펑키 록 그룹 '섹스 피스톨즈'의 멤버까지 영국 문화를 대변하는 24인이 밝히는 진짜 런던 이야기를 전해준다. 방송작가
 출신의 스타일리스트인 저자가 1년에 걸친 취재 끝에 완성한 책으로, 한국인들이 궁금해 하는 평범한 런던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그들만이 아는 숨겨진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는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인부터 거리의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퍼포먼스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런더너들이
등장한다. 화려한 호텔에서 귀족처럼 티를 마시는 사람들의 행복과 거리에서 즐거운 웃음을 나눠주고 받은 동전으로
푸짐한 햄버거를 사먹는 사람들의 행복을 함께 담아내고 있다. Q&A로 풀어낸 런더너들의 직업과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가이드북 스타일로 소개한 인터뷰의 추천 명소가 감각적으로 펼쳐진다.

또한 런더너들이 추천한 'Hot Spot'을 감각적인 사진과 디자인으로 소개하며, 기존 여행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런던에 대한 문화적인 지식도 맛깔스럽게 풀어내고, 런던의 흥미로운 매장들,
작고 개성 있는 부티크 호텔, 스타일리시한 바, 럭셔리 레스토랑, 세계 요리 전문점, 요즘 인기 있는 클럽, 문화공간,
마켓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추천하는 188곳을 함께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