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과 사회 질서'(2장)를 쓴 다우드 알리는 런던 대학의 동양-아프리카 학부에서 인도 중세 초기의 궁중 예법과 낭만적인 사랑과 수도원의 계율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 저술은 특히 중세 산스크리트 문학에 나타난 사회 윤리의 역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왕 케핑(Wang Keping)
'도교·유교·불교'(제3장)를 쓴 왕 케핑은 베이징의 외국어대학 교수이며, 로잔 대학(1992∼93)과 토론토 대학(1998∼99)의 객원교수였다. 지금은 영국 아카데미의 K.C. 융 특별연구원이자 옥스퍼드 대학 객원교수다. 주요 저서로는 《중국-서양 미학적 문화론》 《도교의 고전: 새로운 연구》《관광의 응용미학》 《미학적 활동으로서의 관광》 등이 있다.

사라 스비리(Sara Sviri)
'영혼의 빛과 지성의 힘'(제5장) 및 '순간에 살기'(제7장)을 쓴 사라 스비리는 런던 대학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히브리-유대학과 교수다. 저서로는 《사랑의 길 여행하기: 수피 스승들의 말》과 《감추어진 것들의 맛》이 있다.

나프탈리 뢰벤탈(Naftali Loewenthal)
'카발라와 하시디즘'(제6장)을 쓴 나프탈리 뢰벤탈은 런던 대학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히브리-유대학과에서 '유대인의 정신'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신과 연락하기: 하바드파의 출현》을 썼고, 하시디즘 역사에 대해 많은 논문을 썼다. 그는 로열 홀로웨이 런던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케이트 미리엄 뢰벤탈과 결혼했다. 그들은 둘 다 루바비치 하시디즘 신자이며 열한 명의 자녀를 낳았다.

레슬리 스미스(Lesley Smith)
'천상의 지복과 지상의 기쁨'(제8장)을 쓴 레슬리 스미스는 옥스퍼드 대학 해리스 맨체스터 칼리지에서 정치학을 가르치는 한편, 대학의 학생처장을 맡고 있다. 《중세의 지적 생활: 마거릿 기브슨에게 바치는 평론집》《번역에 나타난 중세적 해석: 룻기 해설서》, 《리라의 니콜라스: 성서의 감각》을 편했다.

질 크레이(Jill Kraye)
'이성 예찬'(제9장)을 쓴 질 크레이는 런던 대학 고등학부 워버그 연구소에서 르네상스 철학사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케임브리지 르네상스 철학사》《중세의 사이비 아리스토텔레스》《그리스어와 라틴어 용례집》 , 《인문주의와 근대 초기의 철학》 《케임브리지 르네상스 인문주의》《케임브리지 르네상스 철학서 번역집》 등을 편집했다. 그밖에 르네상스 철학에 나타나 있는 고전적 전통을 다룬 논문도 발표했다.

제프리 스카(Geoffrey Scarre)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제10장)을 쓴 제프리 스카는 더럼 대학의 철학 강사다. 저서로는 《공리주의》와 《J. S. 밀의 철학에 담겨 있는 논리와 현실》 등이 있다.

마이클 아가일(Michael Argyle)
'성격과 행복'(제11장)을 쓴 마이클 아가일은 옥스퍼드 대학의 울프슨 칼리지와 옥스퍼드 브룩스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에서는 실험심리학 명예강사이고, 옥스퍼드 브룩스 대학에서는 심리학 명예교수이며, 영국 심리학회의 명예회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관계의 해부》 《대인관계의 행동심리학》 《노동의 사회심리학》 《여가의 사회심리학》《종교적 행동, 믿음과 경험의 심리학》 등이 있다.

데이비드 나이어스(David Nias)
데이비드 나이어스는 성 바솔로뮤 병원 부속 의과대학의 인간학 및 의료윤리학과에서 임상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로열 런던 병원 부속 의학교에서도 임상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이 책에 '행운과 불운 관리하기'(12장)와 '행복을 위한 전략](13장)을 기고했다. 그는 이상심리학과 사회심리학 및 스포츠 심리학을 연구했다. 저서로는 《사랑과 매력》(글렌 윌슨과 공저), 《섹스·폭력·언론》(한스 아이젱크와 공저), 《점성술―과학인가 미신인가?》(한스 아이젱크와 공저)가 있다. 지금은 법정심리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재판과 가석방위원회 및 정신건강 재심리 법정에서 증언하고 있다.

앤소니 케니(Sir Anthony Kenny)
앤소니 케니는 '행복의 발견'(14장)으로 이 책을 마무리했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 세인트존스 칼리지의 평의원이며 옥스퍼드 대학의 전 부총장이다. 옥스퍼드 대학 로즈 칼리지의 학장(1993∼98), 베일리얼 칼리지의 학장(1978∼89), 영국 아카데미 원장(1989∼93)을 지냈다. 저서로는 《옥스퍼드 서양 철학사》《아리스토텔레스, 완전한 삶에 대하여》《간추린 서양 철학사》《데카르트 철학 연구》 《 행동·감정·의지》 등이 있다.

스튜어트 매크리디(Stuart McCready)
이 책의 편집자인 스튜어트 매크리디는 '행복을 찾아서'(제1장)와 '쾌락·행복·선'(제4장)을 썼다. 스튜어트 매크리디는 고대 이집트부터 20세기까지 인류의 역사 전반에 관심을 가졌다. 철학 교육을 받은 그는 캐나다와 나이지리아의 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 영국의 국립이나 공립 기숙학교에서 프랑스어와 독일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출판업에 종사한 13년 동안 심리학과 인간의 행동, 자연사, 건강과 의학, 전쟁, 연극, 천문학, 예술 등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 책을 편집했다.

옮긴이 김석희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다.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이상의 날개》《섬에는 옹달샘》 등의 발표했고. 《털없는 원숭이》《로마인이야기》《 시간박물관》《칸의 제국》 등을 저술하였다. 제1회 한국번역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