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職)이 아니라 업(業)에 목숨 건 사람. 그래서 교수나 논설위원이라는 직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업을 중시하는 사람. 스스로 '완벽에의 충동'으로 무장한 채 한편의 글이라도 오십 번 이상의 퇴고를 거쳐 스스로를 울리지 않으면 아예 글을 내놓지 않는 사람. 날마다 차이를 만들고 차이의 지속을 삶의 모토로 삼아 치밀한 강의 준비로 청중들을 매료시키는 탁월한 스토리텔러.
문민정부 초기에 청와대 비서실장 보좌관으로 2년간 일했으며, KBS <100인 토론>, SBS Radio <정진홍의 SBS 전망대> 등 여러 방송국의 시사프로그램 사회자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삼성경제연구소의 SERICEO에서 <정진홍의 감성 리더십> 코너를 진행하며 변화와 혁신 그리고 창조적 감성의 리더십 분야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고, CEO를 위한 인문학 북클럽 ' 메디치21'의 리딩멘토로도 활약하며 감명 깊은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커뮤니케이션학으로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8년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논문으로 <멀티미디어시대의 언론사 경영전략>, <미디어의 탈경계화와 새로운 감성융합의 시대>, <디지털문화의 전개 : 센소러지와 감성융합>이 있으며, 저서로는 《 커뮤니케이션 중심의제 시대》, 《아톰@비트》, 《감성 바이러스를 퍼뜨려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