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2005 230쪽.
책소개
감성 아티스트 이루마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 <겨울연가> <여름향기>의 음악으로 더욱 친숙한 그가 솔직하고 소박한 글로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랑으로 가슴 아팠던 이야기, 어린 나이에 유학을 떠났던 이야기, 한국에 돌아와 방황했던 이야기 등 그의 음악만큼이나 편안하고 진솔한 이야기 30여 편이 담겨 있다.
“제 마음을 이번에는 소리가 아닌 글자로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음악을 만들면서, 사랑을 하면서, 살면서 느꼈던 이야기들, 그리고 악보로 옮기지 못했던, 음악 뒤에 숨겨져 있던 저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이루마는 이 책이 그동안 일일이 답장을 하지 못했던 팬들에게는 답장이, 자신의 음악을 좋아해주는 이들에게는 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아름다운 일러스트, 그의 작업공간을 찍은 사진들을 함께 담아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목차
- Prologue : 배리랜즈, 내 창가에서 보이는 풍경
세상에서 가장 슬픈 우동
비 내리는 룩셈부르크 공원
I, 그 멜로디 속에 담긴 이야기
좌절과 절망이 보내준 선물
배고픈 뮤지션, 4만 원으로 서울에서 살아남기
내 생애 첫 녹음, 그 서러웠던 추억
연주하기 좋은 날, Kiss the rain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멋진 상상 속의 세계
진땀 나는 추억, 무대공포증
한 사람을 위한 마음, 그것만으로 충분해요
제가 쓰고, 연주하는 음악은…
걸리버 나라에 간 소인국 소년의 여행기
징그럽게 사랑스런 나의 동거녀, PIANO
칭찬은 성장의 원동력
의도가 명확하다면 끝까지 고집하세요
당신의 삶의 배경음악이 되었으면 합니다
음악에도 발효가 필요해요
연어 같이 아름다운 눈을 가진 낯선 사람
30년 후에 대한 엉뚱한 상상
새벽 두 시, 칼국수로 다진 우정
숲 속의 작은 음악학교
내 생애 가장 외로웠던 크리스마스
짧은 여행이 좋아요
믿거나 말거나식 속설에 대한 보고서
뮤지션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사람은 기억을 야금야금 먹고 사는 존재
햄버거집 아르바이트, 그 시절의 추억
아무리 설명해도 모르는 것을 가르치는 방법
사랑은 식탁 위에 놓인 소금과 설탕처럼
항상 사랑으로 음악을 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