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2005 p375
책소개
한반도에는 이제 새로운 핵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남한에서는 핵에너지로, 북한은 핵무기로 국제적 긴장을 높이는 전술을 편다. 그 내면에는 2010년 이전에 산유국이 될 북한과, 원유에서 천연가스로 에너지 체제를 바꾸고 핵융합실험로 게임에서 핵 강국을 꿈꾸는 남한간의 대결이 깔려 있다. 아울러 한국의 뒤에서 동아시아 에너지 시장 장악을 노리는 미국 에너지기업 엑손모밀의 은밀한 손이 쉼 없이 움직이고 있다.
이 책은 에너지 전쟁의 내면을 분석한 결과 핵 위기의 전모가 드러나는 과정을 추적한 것이다. 가장 치열한 접전지역인 동북아를 중심으로, 중동과 유럽 및 미주를 연결하는 접근법을 썼다. 여기서 에너지의 새로운 복병을 발견하게 된다. 즉 동북아에서 에너지가 모태가 되어 지역 안보와 환율 전쟁이 경기 사이클을 형성한다. 따라서 이 책은 핵 문제를 통해 안보와 통화체제가 밀접하게 맞물리는 현장을 분석했다. 곁들여서 동북아 에너지 전쟁이 결국 우리의 미래를 가름하는 새 잣대라고 제시하고 있다.
목차
서문
1. 핵게임의 부메랑
국제화 속의 언어유희
'핵 융합 연료' 쟁탈전
은밀한 핵거래 법칙
기후협약의 이중성
인권의 보편성과 특수성의 대립
에너지 전쟁 전초전, 북한 에워싸기
북한과 미국의 설전
미국의 남한 길들이기
남한 핵실험의 언론 백태
2. 새 국제질서의 태동
부메랑의 칼날
미국의 군수산업 확장
국제기구들의 미국 역 포위
도전받는 부시를 한국만 옹호
헤지펀드의 선물시장 공략
외화 쇼크와 과학기술채권
자본 투자의 새 패턴
자유와 자본의 투자 게임
경제 파산속 북한의 산유국 꿈
이란과 북한의 게임 대비
핵, 테러와 에너지로 대립
3. 핵에너지 전쟁
'한국의 태양'에 걸린 명암
북한 핵, 러시아-인도-뉴질랜드 확대
한국의 핵, 양과 질의 이중구조
이란,북한의 공조로 국제사회 양분
북한의 산유국 꿈, 핵게임 주도
중국의 에너지 공격 경영
'북핵조급증'과 엑손모빌
시베리아와 사할린의 각축
원유시장의 선물 거래
천연가스 쟁탈전과 한국의 방관
유코스 사태 이후 아시아의 에너지 전쟁
'북한 핵'은 미국의 동아시아 개입빌미
4. 경제냉전으로 파산 유도
네오콘에서 경제냉전파로 대치
레이거노믹스의 소련경제 등뼈 부러뜨리기
북한 핵에 대한 풀 코트 프레스
정보전쟁의 각축
소련 전문가의 부활, 신 냉전의 준비
남한과 북한의 핵 게임 법칙
네오콘과 한국 NSC간 충돌과 거래
IAEA 제기하면서 북한 핵 재부상
5. 안보-자본-자유의 삼각동맹
달러 약세로 아시아와 유럽이 충돌
급진주의와 강경 보수의 조우
군사공격론의 실체
동아시아의 처절한 군비경쟁
대만의 지렛대 역할
2005년의 안보 환경 속성
대외협상으로 국내법 무력화
이스라엘과 국방비의 함수관계
위성항법장치의 북한 변수
쓰나미 경제와 미사일의 대립
말라카해협과 북한 핵이 채권시작 조정
 작가소개
김종찬 - 불교신문 편집국장, 한국기자협회 편집국 차장, 'LA데일리타임즈' 서울 특파원, 불교신문 편집국장 논설위원을 역임하고 2008년 현재 출판부장으로 일한다.
지은 책으로 『파생상품의 공습』/ 『돈이야기』/ 『韓中日 新 삼국지』/ 『은행전쟁이 키운 적립식 펀드의 재앙』/ 『한반도 핵 게임』/ 『삼성그룹 상속이 청년실업 키웠다』/ 『중동의 두 얼굴』/ 『한국의 탈레반』/ 『메이드 인 아세안』/ 『2만 달러의 마술게임』/ 『언론전쟁』/ 『미끼경제』/ 『중국과 미국의 씨름』/ 『황금 낙하산』/ 『테러경제』/ 『경영 신화를 창조한 기업들』/ 『삼청교육대 백서』/ 『남북교류, 속지 않고 읽는 법』/ 『부시와 김대중의 동상이몽』/ 『신문칼럼, 속지 않고 읽는 법』/ 『신문전쟁』/ 『공익광고의 은밀한 폭력』/ 『TV뉴스, 속지 않고 읽는 법』/ 『김대중 대 김정일의 경제냉전』/ 『디지털경제의 블랙먼데이』/ 『주식회사 한국의 머니게임』/ 『신문, 속지 않고 읽는 법』/ 『DJ햇볕, 경제 냉전에 갇히다』/ 『외발 자전거를 탄 김대중 경제』/『김대중 경제, 속지 않고 읽는 법』/ 『김영삼 제국과 IMF 신탁통치』/ 『CIA와 언론 조작』/ 『한국경제 침몰과 언론 조작』/ 『미국의 교란 전략과 한국의 언론 조작』/ 『6공화국 언론 조작』/ 『불의 기록, 피의 기록, 죽음의 기록』/ 『민중불교의 탐구』/ 『국민윤리』가 있고, 번역서로『바웬사』/ 『일본사회당의 정가 인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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