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과학적 고찰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생로병사의 비밀」이영돈 피디를 비롯한 스태프가 1년여의 준비 기간과 8억여 원의 제작비를 투여한 끝에 만들어낸 다큐멘터리「마음」이 지난 1월 방송되었다. 방송되자마자 숱한 화제를 모으며 인기리에 방영된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마음’이라는 형이상학적인 실체를 설명하기 위해 심리학, 정신분석학, 뇌과학, 신경학 등 ‘과학’을 이용하였으며, 마음 다스림을 통해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수많은 사례들을 통해 평안과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였다.

이 책에는 다큐멘터리 「마음」에 소개된 주옥같은 내용뿐만 아니라 시간의 제약상 미처 방송에 소개되지 못한 다량의 소중한 자료들을 모아 놓았다. 국내외 저명한 유명 학자들 및 종교철학가 등의 인터뷰와 마인드 컨트롤의 구체적인 과학적 실천 방법까지 소개되어 있어 인문 교양서이자 실용서로서 현대들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가 될 것이다.


작가소개

이영돈 KBS 방송문화연구소 국장급 연구위원이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시드니공대 대학원에서 필름/비디오 프로덕션을 전공(대학원 디플로마학위)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방송 제작과정에서 외부의 압력이 프로그램 내용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방송학 석사학위, "미디어가 정책 입안 과정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대한 연구 - 한국 탐사 보도 프로그램의 정책 의제 형성 효과를 중심으로"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KBS에 입사했고 1991년 SBS 개국에 참여했다. SBS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주병진 쇼]를 기획.연출했고 1995년 KBS로 돌아와서는 다큐멘터리에 주력했다. [일요스페셜]과 거의 모든 교회의 필수품이 된 4부작 [바이블 루트], 웰빙의 시작을 선언한 5부작 [생로병사의 비밀], 간접흡연을 고발함으로써 한국 금연 운동에 획기적 전환점을 가져온 6부작 [술 담배 스트레스에 관한 첨단 보고서]를 제작했다. 1999년부터 3년간 뉴욕 특파원을 지냈고 돌아와 [추적 60분]의 CP와 진행을 맡았다. 뉴욕 특파원 때는 9.11을 특종 보도했다. 2006년에는 6부작 HD 다큐멘터리 [마음]을 방송해 호평을 받았다.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을 기획.진행했다. 최근에는 KBS 기획제작국장, 교양제작국장을 역임했다.
이 PD는 한국방송대상 다큐 부문 작품상/ 연예오락 부문 작품상, 한국방송프로듀서상, 한국언론상, 백상대상 등을 수차례 수상했다. 2007년에는 6부작 [마음]으로 방송위원회대상,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시사 다큐 부문상, 삼성언론상 특별상, 가톨릭방송대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장한 고대 언론인상을 수상했다. 뉴욕 필름 페스티벌 시사 매거진 부문 파이널리스트 어워드, 4년간 미국 에미상 심사위원을 지냈고, 2006년에는 세계 3대 TV 상인 반프 세계 TV 페스티벌의 심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저서로 [생로병사의 비밀](1997), [술, 담배, 스트레스, 그 위험한 비밀](2000), [미국 환상 깨기](2002), [마음](2006), [소비자 고발 - 불편한 진실](200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