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 전체가 평범한 여성들에 의해 두근두근 맥박치고 있는 듯하다. 문자 그대로 헐떡이고 있다. 그야말로 온 나라가 여성 갱 소굴화되었기 때문이다. 저자가 걱정하는 것은 바로 이들에게 일본의 미래를 책임질 어두운 운명의 아이들이 맡겨져 있다는 사실이다.

포르노와 마약이 범람하고 도착적인 즐거움과 부도덕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 나라. 잔인성의 미화, 폭력의 긍정, 섹스의 찬미는 등골이 오싹해진다. 보통 여성들에 의한 범죄, 잔혹함, 온갖 도착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일본이라는 섬 전체에 가득 차 있다. 일본 여성들의 대부분이 갱조직의 정부 아니면 상습 범죄자이고, 마약과 약물 중독자거나 섹스 중독자들이나 다름없는 것 같다. 지금 일본에는 질식할 것 같은 야만의 악취가 대기에 잔뜩 퍼져 있다. 건전한 사람들을 전율케 하는 엽기적인 사건들이 범람하고, 결코 허용할 수 없는 불행들로 꽉차 있는 사회가 일본이다. 그야말로 과거의 모든 세대가 저지른 악을 합친 것보다 더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15세 소년과 동거하는 아가씨, 120명의 남자와 섹스하는 방법, 결혼 전에 1천 명 여자 관계가 목표, 어린애 데리고 다니면서 바람피워, 일본에 갈 땐 여자 팬티 한보따리를, 16세의 소년에게 애인이 100명, 딸에게 찔려 죽은 아버지, 음부에 불을 지르는 끔찍한 소녀들, 아들을 죽여 돈을 버는 여인, 시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자식에게, 간호사가 자신의 딸을 죽이려고, 일본의 남자 접대부들, 30만 엔 줄 테니 내 오줌 마셔라, 술집에서 여자 손을 잡으면 안 된다, 한국 관광객들 너무 일본을 몰라, 일본 유흥업소의 서열, 이런 여자들이 인기 있다, 팔려 가는 값 2백만 엔, 클럽의 호스티스로 나서다, 도쿄의 한국 호스티스, 한국 사람들끼리 서로 물고뜯는다, 한국 사람들은 흩어져야 성공, 딱한 한국의 유학생 아가씨 등 110여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목차 1권

머리말

제1장 여자들아, 섹스의 천국이 있다
제2장 일본 여고생들 그냥 내버려둬라
제3장 망하고 싶으면 일본 여자를 배워라

목차 2권

제4장 일본 여자들 해도 너무한다
제5장 일본은 여자 때문에 침몰한다
제6장 일본에 팔려 가는 한국 여인들

작가소개

신영숙
유명한 학벌이 있고 번쩍이는 이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훌륭하게 성공하여 이름을 날렸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할 뿐. 1980년대 중반에 아들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국제 결혼을 했다. 그 결혼마저 실패하자 국적을 불문하고 여자가 손쉽게 가질 수밖에 없는 직업인 호스티스를 전전하다가 나중에는 오사카와 도쿄의 신주쿠에서 스넥 가라오케도 운영했다. 지금은 도쿄에서 미용실을 개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