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의 52가지 다툼을 행복으로 바꾸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 모든 신혼부부들은 결혼하자마자 여자와 남자가 다르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그래서 사소한 문제로도 치열한 다툼를 벌인다. 그러면서 아내 혹은 남편이 내가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이 맞는지를 궁금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신혼부부들은 다툼으로 서로를 알아가며 매일 성장해간다. 이 책은 모든 사람들이 유쾌하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신혼 1년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자와 남자는 서로 결혼에 대한 기대와 환상을 품고 있다. 자신의 기대나 환상을 아내 혹은 남편과 맞춰가느라 다투게 되고, 결국 결혼이 현실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저자는 이 책이 자신과 남편이 그러한 다툼을 반복하면서도 서로 죽이지 않고 간신히 살아남은 신혼 1년간의 기록이라고 고백하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이나 헌신은 갑작스럽게 맞닥뜨리게 되는 난관을 함께 뛰어넘으면서 형성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신혼 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다툼이 서로에 대한 흔들림 없는 사랑으로 바꿔가는 과정을 공감있게 그려낸 책이다.
지은이/ 제니퍼 젠느 패터슨 콜롬비아 대학에서 문예창작전공으로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신혼'이라는 기고란의 작가이며,《미네소타 브라이드》와 《이타카 저널》그리고 'Lovetripper.com'에 글이 실려 있다. 옮긴이/ 김민정 상담심리사, 부부 및 가족상담 전문가. 서강대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연세대 심리학과에서 상담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보건진료소 정신과에 근무 중이며 좌충우돌 새댁이다.
서곡: 약혼! 끝없는 낭떠러지 하나 : 그리고 둘이 하나가 되다 둘 : 신혼의 주말이란 셋 : 니 돈이니 니 맘대로 하세요 넷 : 혼자 집 지키기 다섯 : 대장 정하기 여섯 : 로맨스를 돌려다오 일곱 : 사그라지는 열정에 부채질하기 여덟 : 임자 있는 몸이랍니다 아홉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기 열 : 질투라는 이름의 불안 열하나 : 할 일을 찾아보라고? 열둘 : 이 세상이 정말 아름다운지에 대한 논쟁 열 셋 :가족이 일하는 이유 열 넷 : 연습 결혼 열다섯 : 영역 다툼 열여섯 : 거짓말의 정의 열일곱 : 싸울 일과 싸우지 않을 일 열여덟 : 믿고 맡겨두기 열아홉 : 속도를 늦추고 천천히 함께 스물 : 더 좋은 사람 되기 스물하나 : 착한 며느리 콤플렉스 스물둘 : 내 남자의 여가생활 스물셋 : 비상금은 나의 힘 스물넷 : 맞벌이 부부의 저주 스물다섯 : 사람이 어떻게 변하니 스물여섯 : 아내답게 사는 법 스물일곱 : 우리는 왜 싸우는가? 스물여덟 : 나의 과거가 미완성인 것처럼 스물아홉 : 천하무적 울트라 슈퍼영웅 서른 : 시작은 친구였으나 그 끝은 서른하나 : 너는 내 가족 서른둘 :크리스마스는 우리가 만든다 서른셋 : 결혼에서 내가 원했던 건 서른 넷 : 여자와 남자, 몸으로 말하기 서른다섯： 너도 한번 당해 봐 서른여섯 ： 누구냐 넌? 서른일곱 ： 복수의 칼날을 높이 들고 서른여덟 ： 이름다운 반쪽 진실 서른아홉 : 서로 다른 시선으로 더 넓어진 마흔 : 내 꿈과 보일러 맞바꾸기 마흔하나 : 부족한 곳 채워주기 마흔둘 : 독재자 매트 마흔셋 : 내겐 너무 완벽한 그녀 마흔넷 :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마흔다섯 : 아낌 없이 사랑하기 마흔여섯 : 내 짝꿍 기 살리기 마흔일곱 :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마흔여덟 : 온몸에 힘 빼고 흠뻑 기대기 마흔아홉 :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 쉰 : 날마다 새로워지기 쉰하나 : 리모델링과 결혼에 대한 고찰 쉰둘 : 그래서, 완벽한 결혼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