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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부 잘하게 만드는 엄마일까? 공부 못하게 만드는 엄마일까? 엄마라면 한번 스스로 자문해 볼 일이다!
공부 안한다고 잔소리하기 전에 아이 두뇌 성향부터 살펴라!

교육심리학의 석학 앨버트 밴두라는 ‘습관은 사회적 상황에서 타인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더 빨리 학습된다’고 주장한다. 이는 자녀의 습관 형성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부모이며, 그중에서도 아이와 가장 친밀한 접촉을 갖는 엄마가 더욱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엄마가 아이에게 하는 말과 행동이 아이의 평생 공부습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의미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엄마들, 부모들은 공부 잘하는 이웃의 아이를 칭찬하며 그 부모를 부러워할 뿐 정작 자신이 내 아이의 공부에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는 좀처럼 생각하지 않고 불쑥불쑥 아이에게 ‘누구누구처럼 하라’며 다그치고, 좋은 과외 선생님이나 학원을 찾기에만 급급하다. 그렇지만 돌아오는 건 영광스러운 높은 성적이 아닌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성적표 밖에는 없다.
그렇다면 무엇이 내 아이의 성적을 제자리에 맴돌게 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이런 의문을 갖는 당신이라면 아직은 일명 ‘공잘맘’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으니 비관하지 말자.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공부 잘하는 아이를 원한다면 아이를 탓하고, 선생님을 탓하기 전에 좀 더 근본적인 원인인 엄마, 부모로서의 나 자신부터 살펴봐야 한다.
나는 과연 공부 못하게 만드는 엄마인가? 아니면 공부 잘하게 만드는 엄마인가? <공부 못하게 하는 엄마, 공부 잘하게 하는 엄마>를 통해 저자 구근회(오름교육연구소 소장)는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을 자극하는 질문을 던진다. 아이 성적이 고민인 엄마는 아이를 닦달하기에 앞서 내 아이의 성향을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스스로 자문해 보게 한 뒤, 아이의 두뇌에 따른 성향을 제대로 아는 방법과 그 성향에 따른 좌우뇌 고른 발달을 돕는 학습법을 통해 자기주도형 공부습관을 키워주는 방법, 그리고 아이와 엄마와의 두뇌 궁합까지 알려준다.
그동안 공교육만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 길을 걸어온 구소장이 잔소리와 짜증 섞인 목소리가 오가는 답답한 교육이 아닌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교육을 위해 이 한 권의 책에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통쾌하고 유쾌한 두뇌코칭을 담아냈다.

구근회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메가스터디 인터넷 영어 대표강사로 전국의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친 유명 스타강사였다. 사교육의 쓰나미 속에서 ‘옳은 교육’에 대한 갈망은 늘 고민이었고, 결혼 후 자녀교육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 속에서 더욱더 그 갈망은 깊어졌다. 이러한 고민들 속에서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교육을 위해 교육학, 심리학, 상담학, 뇌과학, 수사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교육이라는 키워드로 융복합하여 가열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좀 더 실천적인 교육을 만들어보고자 여러 훌륭한 교수님들과 함께‘옳은 교육, 오르는 교육’이라는 모토로 오름교육연구소를 설립하였다. 오름교육연구소에서 각 분야별 교수들과 함께 국내외 저서와 논문들을 연구 분석하여 이론이 아닌 실천 위주의 구체적인 교육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현재 전국의 지자체∙교육청∙학교 등에서 학생∙학부모∙교사들을 대상으로 과목별 특성에 맞는 과목별 학습코칭, 두뇌계발을 위한 두뇌코칭, 꿈을 키우는 비전코칭, 시간 관리와 유혹관리를 위한 자기관리코칭,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코칭, 올바른 인성계발을 위한 인성코칭 등을 강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사이다. 또한 오름교육연구소에서는 국내 유명 교수들과 함께 학부모대상의‘오름 부모학교’, 학생 대상의‘오름 자기주도학습관’, 교사 대상의‘오름 교사연수 아카데미’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부모혁명 99일》등의 자녀교육서와《How To Read 시리즈 - 어휘독해∙문장독해∙논리독해》외 다수의 영어 서적과 학습법 시리즈를 집필했다.
EBS<생방송 60분 부모>, SBS<좋은 아침>, KBS<교육을 말합시다> 등 다수의 TV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며 여러 신문∙잡지 등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