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샐비스 할리퀸 로맨스 소설. 테일러는 상심의 원인이 되는 관계 따윈 맺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할머니의 유산을 복원시키려다 만나게 된 건설회사 사장 맥은 그녀의 열정을 부추긴다. 문제는 그를 가진 지금, 불장난을 그만둘 수가 없다는 것인데…….


출판사 서평

독신을 맹세한 순간 나타난 섹시남
테일러는 상심의 원인이 되는 관계 따윈 맺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할머니의 유산을 복원시키려다 만나게 된 건설회사 사장 맥은 그녀의 열정을 부추긴다. 문제는 그를 가진 지금, 불장난을 그만둘 수가 없다는 것인데….

▷독자 여러분께
전 제 첫 번째 할리퀸 시리즈 'SOUTH VILLAGE SINGLES'를 쓰는 일이 무척 즐거웠답니다. 이 이야기가 특별히 마음에 들었다는 걸 고백해야겠네요. 주인공 맥은 착한 마음을 가진 아주 섹시하고 근사한 남자랍니다. 그리고 맥이 원하건 그렇지 않건, 그는 자신의 상대인 테일러를 만나게 되죠. 터프하고 용감한 그녀는 약간 괴짜 같은 유머감각에도 불구하고 남자들한테 그렇게 모질게 굴지는 않는답니다. 오, 정말 이 두 주인공을 그리는 일은 재미있었답니다. 즐겁게 읽으세요!
- 질 샐비스 -

♧ 본문 소개
「날 위로해 줄 거라고 생각했어요」

테일러의 말이 맥를 유혹했다. 맥은 그녀를 만지면 멈출 수 없을 거란 걸 알았다. 맥은 둘 사이에 거리를 둘 필요를 느끼며 숨을 깊이 들이마셨다.

「당신은 괜찮을 거요」 솔직히 이 순간 맥이 염려하고 있는 건 바로 자신이었다.

테일러의 어깨짓에 가운이 흘러내렸다. 벌거벗은 어깨와 상체가 드러났다. 작은 실크 브래지어와 가슴 밑에 묶인 리본만이 그녀의 몸을 가리고 있었다. 테일러는 팔로 몸을 감싸며 손으로 팔을 아래위로 쓰다듬었다. 「오늘밤은 너무 추워요」

정말? 맥은 미칠 것처럼 더웠다. 그녀를 보는 것만으로도 땀이 났다.

그녀가 다시 몸을 떨자, 맥은 피할 수 없다는 걸 깨달으며 한숨을 내쉬고는 그녀에게 다가섰다.

♧ 저자 소개

질 샐비스
♣ 홈페이지 주소: www.jillshlavis.com

▶ 주요 발표 작품
N-64 내 안의 그대
O-6 그녀의 초대
Q-21 챈스를 잡아라 / Q-144 캘리포니아의 휴일 / Q-155 장밋빛 첫사랑
T-39 이방인의 초대 / ＊T-66 열병에 걸리다 /＊T-137 사랑에 빠지다
* 이 작품은 〈T-66 열병에 걸리다〉,〈T-137 사랑에 빠지다〉와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