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를 위한 인간학 시리즈」제1편.「CEO를 위한 인간학 시리즈」는 유가, 도가, 법가, 병가, 종횡가와 같은 사상, 논어, 맹자, 대학, 중용과 같은 고전, 그리고 사마천, 도쿠카와 이에야스, 강희제, 카이사르, 알렉산더 등 시대의 격변기를 이겨낸 역사적 인물들의 치열했던 삶 속에서 사람과 시대를 움직이는 경영의 지혜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이다.

그 첫 번째 시도는 춘추전국시대의 공자로부터 발원하여 한나라때 국가적 통치 이데올로기가 된 후 2000여년 간 중국을 지배해 온 '유가'이다.『유가 인간학: 어진 사람은 적이 없다』는 중국 이천년을 지배한 통치전략 '유가'의 철학을 통해 현대사회라는 난세를 이겨낼 수 있는 인생과 경영의 지혜를 배워본다.

유가는 인의(仁義)의 정신과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방법론을 핵심으로 인간관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원리와 방법을 제시한다. 본문은 흔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런 유가 사상을 실존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로 쉽게 풀어냈다. 특히 유가 사상이 사람에 대해 어떻게 이해했고, 그것을 어떤 형식으로 적용해왔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CEO들은 왜 고전을 읽는가? 그에 대한 해답은 명쾌하고 간결하다. 이미 그 안에 모든 해답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의 절반인 아시아의 정신을 지배한 유가는 백가쟁명의 시기에 모든 사조를 아우른 통치전략의 핵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철학과 역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