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의 위인이 알려주는 국어낱말 100』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발음이 비슷하지만 의미가 다른 30가지 낱말, 모양이 비슷하지만 의미가 다른 24가지 낱말, 의미가 비슷하지만 뜻이 다른 24가지 낱말, 표기를 잘 구별해서 써야 할 12가지 낱말, 그 외의 틀리기 쉬운 낱말 4가지 낱말까지 총 50쌍(100개)의 낱말에 대한 쓰임새와 맞춤법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또한 각 낱말의 예문은 실전논술에 대비하여 위대한 인물들의 일화 중 재미있는 이야기 50가지를 선별하여 삽화와 함께 그 쓰임새와 뜻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 복습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낱말의 비교 페이지에선 '교과서엔 이렇게 나와요' 코너를 통해 초등 교과서에 실린 예문을 한 번 더 확인시켜 주며 마지막으로 '다시 확인해 봐요' 코너를 통해 다시 한 번 비교된 낱말의 쓰임새를 정확히 학습할 수 있도록 문제를 출제하여 마무리 지었습니다.
목차
작가소개 오승현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수년 동안 목동, 대치동 등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주로 언어, 논술, 토론 등을 가르쳤으며 사교육 안에서 '소수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논술·토론 수업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논술 교양서인 [행복한 지식 배달부](북&월드, 2007)와 낱말 학습서인 [50명의 위인이 알려주는 국어낱말 100](부즈펌.2008)이 있다. [국어낱말 100]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고교 독서평설](지학사)의 평설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지난 2년 동안 [고교 독서평설]에 '이달의 포커스'라는 이름으로 기고했던 원고 가운데 일부다.
이 책은 쇠고기 협상 파동, 촛불 집회,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미디어법 논란, 노무현 대통령 서거 등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이슈들의 배경과 쟁점을 다루고 있다. 어느 한쪽 입장을 강요하기보다는 각 쟁점별로 찬반 입장의 근거를 두루 제시하고 있어서 독자가 스스로 판단하여 자기 입장을 정리할 수 있다. 시사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이나 논술이나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일반인이라면 한번쯤 고민해봐야 할 우리 시대의 쟁점들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