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년 조선 역사에 가장 뛰어난 성군으로 일컬어지는 대왕 세종. 그는 재위 재위 32년간 단 하루도 편히 쉬는 날 없이 오직 백성을 생각하고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펴는 데 온몸을 바치신 성군이다. 이 책은 조선 건국 초기부터 세종 시대까지의 역사를 다룬 대하 역사소설로 태평성대를 이루기 위해 치열한 투쟁과 눈물겨운 몸부림을 친 세종 대왕의 삶을 다루었다. 훈민정음에 대한 창제 과정을 비롯하여 국방력 강화를 위한 무기 개량에 전념한 결과 대마도 정벌, 두 차례에 걸친 만주의 여진족 정벌, 조선 국토 알목하와 경흥에 둥지를 틀었던 여진족 격퇴와 침략 방어 전쟁 등 재위 기간 동안 끊임없이 계속된 전쟁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막강한 화약무기의 제조 과정과 위력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었다. 『대왕 세종』은 총 3권으로 구성되었다.
목차
작가소개 박충훈 - 강원도 영월 출생. 1988년 월간중앙 공모 논픽션에 <금마리 3ㆍ1 운동 비사>,로 당선되고 1990년에 월간문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강물은 모두 바다로 흐르지 않는다>, <그대에게 못 다한 말이 있다>, <우리는 사랑의 그림자를 보았네>,, 장편역사소설 <군신: 세종 & 김종서>,, 대하역사소설 <대왕 세종>, 등 같이 호흡이 긴 장편을 주로 선보였다. 또한 작품집 <그들의 축제?? <남아 있는 사람들>, <동강>, <못 다 그린 그림 하나>, <남녘 형님 북녘 형님>,에서 향토애와 토착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사회 개혁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주로 다뤘다.
전국의 약초와 건강식에도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져 실용서와 에세이를 저술했다. 15년간 산행을 하면서 터득한 자연 먹거리를 다룬 <밥상 위의 보약 산야초를 찾아서: 우리나라 자연산 먹거리 60선>,, 생약재를 원료로 손쉽게 차와 술을 빚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야생 생약재로 보약주 만들기>,와 <소설가 박충훈의 건강차 35선>,, <잘 먹고 잘 누고 잘 자는 법>, 등이 있다. 2009년 한국문협 서울시문학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