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살아가면서 "왜 하필 내게 이런 일이..." 하는 원망을 하며 삶을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러나 이 책에 실린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그 어려움을딛고 일어나 "그래도 세상은 역시 살 만한 곳이다."라고 말한다. 그들은 특별한능력이나 재물을 가진 이들이 아니라 바로 우리 주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이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서 삶이 힘들고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더운 여름날 한 모금의 생수 같은 역활을 함으로써 삶의 용기와 희망을북돋워 주고 따뜻한 마음을 회복시켜 주기에 충분하리라고 본다.
목차 실직한 남편의 가슴앓이 = 15
십오 척 담장 안에서 = 21
저에게는 아버지가 없습니다 = 28
꿈 속에 찾아온 아이 = 32
또 한 분의 아버지 = 39
살아난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 44
새어머니 = 49
큰오빠 = 53
엄마의 빈자리 = 60
두 번의 결혼 = 66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 71
돌아온 우리 아빠 = 76
2
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 = 83
새봄을 기다리며 = 90
교통사고 후유증에 시달리며 = 96
잃은 것과 얻은 것 = 101
오뚜기처럼 = 108
왼쪽 손가락 셋을 잃고 = 113
삶과 죽음을 양 주머니에 넣고 = 119
내 인생의 먹구름이 걷힐 때 = 123
천생연분 = 128
콩나물 이야기 = 134
작게 나아서 크게 키워야죠 = 140
수녀님, 살려 주세요 = 147
3
할머니와 장학금 = 159
나를 변화시킨 사랑 = 164
하늘나라에 계신 당신에게 = 171
아버지의 거친 손 = 177
내 생애의 반쪽들 = 182
좋은 슈퍼 = 187
살 만한 세상 = 193
엄만 바보야 = 199
다시 찾은 행복 = 203
내 삶에 버팀목이 된 언니들 = 207
태풍이 지나간 자리 = 212
가난이 가르쳐 준 것 = 216
4
기다리는 기쁨 = 223
햇살 가득한 아침 = 230
약속 = 235
이십 년 뒤의 내 모습 = 240
키다리 손녀 = 244
스물네 살의 미용사 = 248
나에겐 꿈이 있다 = 252
대인공포증의 터널을 지나 = 259
일류 대학 콤플렉스 = 266
돈을 떼이고 나서 = 272
마침내 진실은 밝혀지고 = 2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