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라는 거대한 조직의 틈바구니에 끼여 숱한 인사상의 불이익과 차별을 감내해야 했던 한 이름 없는 사원. 그가 피나는 자기 변신을 거쳐 마침내 한국 레미콘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경영인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우여곡절을 담았다.
이렇다할 백 그라운드 하나 없이, 오직 집념과 오기로만 살아 온 저자는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애쓴 과정, 특유의 카리스마와 뚝심으로 부하 직원들을 지휘해 가는 모습들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느라 좌표를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굳건한 결심과 함께 끝까지 목표를 밀어붙인다면 어느 누구든 성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목차

1. 튼 생각이 큰 사람을 만든다
2. 운명아 비켜라 내가 간다
3.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4. 나, 돌격대장
5. 맹장 밑에 약졸 없다
6. 미련한 곰처럼 얄미운 여우처럼
7. 변해라 변해라 또 변해라
8. 인생의 파도 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