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외 37인에게 삶을 묻다!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38인의 삶과 신념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지혜의 어록! 살아가는 동안 가장 많이 생각하는 삶의 문제는 무엇일까? 또, 어떻게 살아야 보람된 삶이었다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까?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공통된 욕구일 것이다. 딱히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온갖 시련과 고통을 이겨낸 사람에게만이 참다운 성공의 영광과 환희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인생은 흔히 마라톤에 비유되기도 한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은 아무도 대신 뛰어줄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때로 엄청난 중압감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삶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끝내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에게 살아 있는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주는 책이 출간되었다. 조 살리스의『이제야 삶이 보이네(원제 : Ten Eternal Questions)』가 바로 그 책. 우리는 삶에서 무엇을 얻을 것인가, 신은 있는가, 진정 운명이란 무엇인가, 내면의 평화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 옳고 그른 것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인가 등은 우리가 살아있는 한 끊임없이 고민하는 영원한 화두이다. 누구나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 수많은 생각과 조언을 구하지만 후련한 결론을 얻기란 그리 쉽지 않다. 이 책의 저자 조 살리스는 인간의 삶에서 필연적인 물음들을 10가지 항목으로 정리해 38인의 명사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 질문들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끊임없이 모색하는 가운데 필연적으로 맞부딪치는 과제들이며, 복잡다단한 삶의 난맥상을 푸는 핵심 키워드와 같은 문제임에 틀림없다. 저자 조 살리스가 이 10가지 질문을 들고 만난 사람들은 세계인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인물들로, 이들과의 인터뷰에 소요한 시간만도 장장 5년이다. 책에 실린 38인의 면면을 살펴보자면 넬슨 만델라(남아공 전 대통령), 달라이 라마, 데이비드 린치(영화 감독), 파울로 코엘료(작가), 마이클 래드퍼드(영화감독), 밥 겔도프(뮤지션), 딕 보노(그룹 U2의 리더), 샤론 스톤(영화배우), 고어 비달(작가), 시몬 페레스(이스라엘 전 총리), 소피아 로렌(배우), 샤론 스톤(배우), 로버트 피스크(영국 인디펜던트의 세계적인 중동 전문기자), 잭 니콜슨(영화배우), 줄스 홀랜드(뮤지션), 지안프랑코 페레(디자이너), 파라 팔레비(이란의 전 황후), 프레이 베토(브라질의 해방신학자), 찰스 르 가이 이튼(작가), 엠마 서전트(예술가) 등이다. 정치가, 학자, 작가, 영적 지도자, 뮤지션, 영화감독과 배우, 환경운동가 등이 골고루 포진돼 있으며 각자 해당 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활동해온 명사들이다. 이들은 삶에서 얻은 깊은 통찰과 신념을 쉽고 명징한 언어로 진솔하게 들려주고 있다. 이 시대의 사표이자 귀감인 이들이 인생에 대해, 종교에 대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들여다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들이 가진 세계관, 종교관, 인생관, 도덕관은 모두 다르지만 한 가지 일치되는 생각이 눈에 뜨인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생을 누구보다 깊이 사랑해왔다는 것이다. 삶이 주는 혹독한 시련을 달게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생각과 시련에 굴하지 않은 용기가 이들의 삶을 성공으로 바꾼 참다운 지혜였던 셈이다. 이 책은 가치 있는 삶을 갈망하는 이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전하게 될 것이고,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은 초년병들에게는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최고의 인생 교과서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시간적 공간적 거리를 초월하여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귀중한 선물임에 틀림없다. 기억하라, 진정 아름다운 삶이란 자신의 생을 깊이 사랑하는 데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