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의 지성들이 펼치는 지상 교양 강좌, 이 시대 대학생들을 '이성'과 '도덕'의 길로 안내하는 길잡이, 무관심과 사심과 편견의 굴레를 벗고 드넓은 세상과 내 인생을 탐구하는 지적 여정의 자극제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세계와 인생에 관한 여러가지 주제를 다른 글들을 모았다.



목차

001. 책머리에
002. [대중문화의 이해]
003. 대중문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원용진)
004. 포스트 모더니즘과 대중 문화(김성기)
005. 성, 사랑, 결혼에서 주인되기(장필화)
006. 청소년 문화(임성희)
007. 몸으로 생각한다(김용호)
008. [미디어 문화]
009. 영상시대, 영상문화, 영상세대(정근원)
010. 영화 감상의 몇 가지 포인트(이효인)
011. 컴퓨터, 사이버 스페이스, 유아론(이봉재)
012. [한국인의 전통 문화와 일상 문화]
013. 한국의 문화적 지형과 '전통' 담론(이승환)
014. 굿 문화 이해를 위한 일곱 가지 질문(임재하)
015. 국악의 향기를 찾아서(황병기)
016. 생활과 건강(장두석)
017. 한국인의 모임과 미시적 동원 맥락(정수복)
018. 한국의 종교 문화와 기독교(최준식)
019. [동양의 가르침, 삶의 지혜]
020. 삶에 집착한 사람끼리 함께하는 '논어'(황희경
021. 노자와 장자의 사상(조민환)
022. 불교 이해를 위한 징검다리(정영근)
023. 물질 개벽 시대의 공부길(백낙청)
024. 필자 소개



작가소개

김성기 -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문화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포스트모더니즘과 비판 사회과학>, <패스트푸드점에 갇힌 문화 비평>, <모더니티란 무엇인가> 등이, 옮긴 책으로 <뉴미디어의 철학>, <카오스의 아이들> 등이 있다.
김용호 -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한국정치학회, 한국언론학회, 북한연구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북한외교론' 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
원용진 - 현재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이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사 및 동대학원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Madison)에서 커뮤니케이션 아트로 박사를 받은 다음 동국대학교 교수, 한국영상문화학회장을 역임했다. 주요저서로《PD 저널리즘》(2008),《아메리카나이제이션》(2008),《텔레비전 비평론》(2001) 등이 있다.
이봉재 - <지식의 세계 2 - 문화와 인생>
이승환 - 1956년생.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대만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마치고 미국 하와이 주립대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은 책으로 <유가 사상의 사회철학적 재조명> <서양과 동양이 127일간 E-Mail을 주고받다> 등이 있다.
이효인 -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영화학을 전공했으며, 2000년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학부 연극영화과 교수 및 <독립영화> 편집장과 <한국 독립, 단편 영화제> 집행 위원을 역임했고, 2005년 현재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이자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영화역사강의 1>, <한국의 영화 감독 13인>, <영화미학과 비평 입문> 등이 있다.
임성희 - <지식의 세계 2 - 문화와 인생>
임재해 - 민예총 안동지부장. 경상북도 문화재위원. 안동문화지킴이 대표. 비교민속학회 부회장.
[저서]
민속문화론. 한국민속과 전통의 세계. 한국민속과 오늘의 문화. 민속마을 하회여행. 한국민속학과 현실인식. 지역문화와 문화산업. 지역문화, 그 진단과 처방. 민속문화의 생태학적 인식. 안동문화와 성주신앙 등 다수.
장두석 - <사람을 살리는 단식>
장필화 - <지식의 세계 2 - 문화와 인생>
정근원 - 2005년 현재 조선대학교 산업미술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정영근 - <지식의 세계 2 - 문화와 인생>
조민환 - 성균관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동양철학으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2004년 현재 춘천교육대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책으로 <유학자들이 보는 노장철학> <중국철학과 예술정신> <노장철학으로 동아시아 문화를 읽는다> 등이 있다.
최준식 - 인천에서 태어났다. 어린이 잡지 및 동화책 삽화를 다년간 발표 했다. 현재 이야기 편지 '동화 나무'를 만들고 있다.
황병기 (황병기) - <가야금 작품집 1집 / 침향무>
황희경 - 강화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펑여우란(馮友蘭)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한 이후에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와 불경서당(봉선사)을 다니면서 한문을 공부했다. 진보적 학술단체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 활동하면서 현대중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중국과 수교 직후에 중국인민대학에서 고급진수생 과정을 수료했다. 귀국 후에 잠시 출판사를 운영한 일이 있으나 출판보다는 독서와 사람 만나는 일에 매료된 시간이었다. 한 달에 한 번 수입되는 중국책을 구입해서 읽는 것과 바닷가에 있는 유치원에 큰아들을 통학시키는 것을 생활의 낙으로 삼고 있다. 현재는 영산대학교에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