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에게 세상의 반쪽인 남자들은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미스터리이자 골칫덩이다. 이 책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인정하고 마음을 열어 남자들의 세계를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보라고 제안한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자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결혼 생활을 성공적으로 꾸려 나가기 위해서 남편이 무엇으로 충족감을 느끼는지 이해하는 일은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엄마로서도 소년을 소년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두는 것도 유익하다.
남자들은 여자들과 전혀 다른 존재이고 괴짜들이며 미스터리 그 자체이다. 여성들이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여 남자들과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유용한 전략들을 제공해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남자를 이해한다고? 그건 불가능해!
여자들에게 세상의 반쪽인 남자들은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미스터리이자 골칫덩이다. 이 책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인정하고 마음을 열어 남자들의 세계를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보라고 제안한다. 신간은 마음에 새겨 둘 만한 유익한 점이 많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자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결혼 생활을 성공적으로 꾸려 나가기 위해서 남편이 무엇으로 충족감을 느끼는지 이해하는 일은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엄마로서도 소년을 소년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두는 것도 유익하다. 남자들은 여자들과 전혀 다른 존재이고 괴짜들이며 미스터리 그 자체이다. 신간의 목적은 여성들이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여 남자들과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유용한 전략들을 제공하는 것이다.
남자란 어떤 존재인가? 지난 몇 십년 간에 걸쳐 우리 문화는 남자들의 역할을 교묘하게 재정립해왔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섬세한’ 남자는 여자의 마음을 읽을 줄 알고, 어떤 식으로든 여자의 ‘직감’을 집어낼 수 있어야 하며, 저녁 시간을 여자와 꼭 붙어 이야기하며 보내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고 말이다. 남자가 하루 저녁 동안 여자와 꼭 껴안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고기가 나무에 올라가는 것만큼이나 남자의 본성에 어긋나는 것이다.
이러한 차이는 결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결혼한 남자들 중 31%가 성생활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데 반해 여자들의 경우엔 그 수치가 43%(전체 여성의 절반에 가까운 위험한 수치이다!)나 된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여자들 3명 중 1명이 섹스에 관심이 없다고 대답한 데 반해 남자들 중 섹스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6명에 1명꼴이었다. 또한 10명 중 1명의 남성이 섹스에서 별 만족을 얻지 못한다고 대답했고, 여자들은 5명에 1명꼴로 섹스가 즐겁지 않다고 대답했다. 남자들이 섹스에서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극히 드문 일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이는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여성들 중 20～30%가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해 만성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나는 닫혀 있던 문들을 헐고 창문을 열어 여러분의 반쪽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지에 대해 더욱 가깝고 개인적인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당신의 남편이 아침에 일어났을때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당신의 아들이 오후에 방문을 닫아걸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당신의 아버지가 당신을 자신의 딸인 동시에 한 사람의 여성으로 볼 때 어떤 감정적 갈등을 겪는지, 남자 상사 또는 남자 부하 직원이 당신을 얼마나 유능하게 평가하는지 등등에 대해 말이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의 특징
남자를 이해하고, 사랑하고, 조화롭게 살기 위하여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째는 소년들에 대한 것이며, 둘째 가장 중요한 남자인 아버지에 대해, 셋째는 남편, 넷째는 직장 남자 동료 등에 대한 부분이다.
첫째, 소년들의 세계이다. 이것은 한때 소년이었던 그리고 아직도 많은 부분이 소년으로 남아 있는 남편과 남자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소년이었을 때의 당신 남편의 경험은 지금은 성인 남성이 된 그가 어떤 사람이 되었는가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의 어머니가 그를 어떻게 양육했는가, 그의 동성 친구들이 그를 어떻게 존중했는가(혹은 존중하지 않았는가), 다른 이들이 어떻게 그를 무시했는가 등이 모두 합쳐져서 당신이 결혼한 그 남성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남편이 사춘기를 맞기 전에 어떠했는가를 소개하는 것은 유용할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당신 남편 속에 있는 그 작은 소년을 아는 것이다.
둘째, 어린 시절에 깊은 인상을 남겼던 남자, 아버지에 대해 알려준다. 남편의 선택에 있어서 아버지는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모든 여자들에게는 도저히 잠잠해 질 수 없는 아버지에 대한 열망이 내재해 있다. 또한 아버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과하게 부모 노릇 하는 아버지’, ‘제대로 부모 노릇 못 하는 아버지’ 등 아버지의 스타일을 파악하여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방안을 찾는다. 아울러 성인이 된 이후의 딸과 아버지의 관계를 잘 헤쳐 나가도록 한다. 만약 아버지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어떻게 변해 가는지 이해한다면 평생 동안 당혹스럽게 해 왔던 그 남자와 더욱 의미 있고 친밀한 관계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당신의 남자인 남편의 세계이다. 남자에 대한 여자들의 무지는 여자에 대한 남자들의 무지에 의해 한층 더 심각해진다. 저자는 남편의 단점보다는 장점에 집중하고 그에게 약간의 영예와 시간을 주고, 좀 놓아두라고 권한다. 남편과의 관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성생활이다. ‘남편이 항상 섹스에 대해 관심을 생각하는 10가지 이유’ 등을 통해 저자는 여자들의 성적인 관심이 남자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환기시킨다. 또한 남편을 성적으로 비참하게 만다는 방법과 성적으로 충족된 남편을 만드는 방법 등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남편과 효과적으로 대화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방식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넷째, 당신을 미치게 하는 남자, 즉 직장의 남자 동료들이다. 직장에서의 관계에는 한계가 있다. 직장은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사람을 고용한 곳이고, 그 직무는 대개 남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배우도록 요구한다. 그들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약점을 비껴 가면서 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직장 남자가 장남인지, 차남인지, 막내인지 등 출생 순서에 따라 나타나는 스타일과 거기에 대처하는 방법, 직장에서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는지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독신녀, 혹은 이혼한 여자들이 남자를 어떻게 만나고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도 설명하고 있다. 보스 혹은 부하 직원의 출생 순서와 일하는 스타일에 협동심과 자신을 존중하게 하는 비법을 합하면 보람 있고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르먼의 법칙 11
당신은 앞으로 어떤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추구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한번도 실재한 적이 없었던 남자(환상 속의 아버지)’를 포기해야 한다.
르먼의 법칙 4
성숙한 어른으로 자란 남자들은 대개 명확하게 정의된 성역할의 혜택을 누렸다. 혼란을 겪은 아이들은 대개 올바른 인생을 선택하지 못한다.
르먼의 법칙 33
당신의 직장을 남자들을 바꿀 수 없다. 하지만 그들을 다룰 수 없다.
☞ 저자 소개
케빈 르먼(Dr. Kevin Leman)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라디오.텔레비전 출연자, 강연가이다.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리얼패밀리(realfamilies.com)’의 공동 진행자이며, 결혼과 가족의 문제에 대한 책을 20권이나 펴낸 저술가이기도 하다.
르먼 박사는 애리조나대학교(University of Arizona)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텔레비전 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 쇼」, 「굿모닝 아메리카」, 「레지스 필빈과 함께」, 「CNN」, 「더 뷰」, 「CBS 아침 쇼」, NBC「투데이 쇼」 등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제임스 돕슨(James Dobson) 박사의 라디오 프로그램 「가족에 대하여」의 단골 출연자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는 『출생 순서에 대한 새로운 책(The New Birth Order Book)』, 『섹스는 주방에서 시작된다(Sex Begins in the Kitchen)』, 『이성을 잃지 않고 자녀 길들이기(Making Children Mind Without Yours)』, 『아빠가 만드는 놀라운 변화(What a Difference a Daddy Makes)』등이 있다.
르먼 박사는 부부들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돕기 위한 기관인 ‘커플스 오브 프라미스(Couples of Promise)’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아내 샌디와 애리조나 투손(Tucson)에 살고 있으며, 할리, 크리시, 케빈 2세, 해나, 로렌 등 5남매를 두었다.
옮긴이 소개
황현선 1972년 서울 출생. 덕성여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1999년 펜실베이니아주 리하이대학교(Lehigh University)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인터넷 다이렉트 마케팅』『빅아이디어』등 다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