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 역사에 대한 깊고 넓은, 그리고 정확한 지식의 보고서인『인류 이야기』와 함께 반룬의 세계적으로 뛰어난 현대 교양도서이다.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저자 반룬 나름의 해답을 제시하며 시작되는 이 책은 회화, 건축, 음악, 조각, 그리고 이에 뒤따르는 예술을 다루고 있다.
목차 해설
저자의 머리말
제1장 프롤로그
제2장 선사시대의 예술
제3장 이집트의 예술
제4장 바빌론, 칼테아 그리고 신비로운 수메르인의 나라
제5장 하인리히 슐리만
...
제57장 쇼팽
제58장 바그너
제59장 브람스
제60장 클로드 드뷔시
제61장 맺는 말
이 책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작가소개
네덜란드계 미국인인 저자는 1882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났다. 20세가 되던 해인 1903년 미국으로 건너가 코넬 대학과 하버드 대학에서 공부한 뒤 몇 년 동안 AP 통신사의 워싱턴, 바르샤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특파원으로 일했다. 1911년 뮌헨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곧바로 미국으로 돌아와 여러 대학에서 서양사와 근대사를 강의하였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AP 통신사로 복직, 벨기에에서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그때 중립국의 동향에 커다란 관심을 기울여 첫 저작 『네덜란드 공화국의 몰락The Fall of the Dutch Republic』(1913)을 썼다. 대전 후 다시 미국에서 역사학을 강의하면서 30여 권이 넘는 작품을 썼다. 대표 저서 인『인류 이야기The Story of Mankind』(1921)는 3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미국 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출판상인 뉴베리 상을 받기도 하였다.
그 외의 저서로는 『성서 이야기The Story of the Bible』(1923), 『소설 렘브란트R.v.R.』(1930), 『반 룬의 지리학Van Loon's Geography』(1932), 『배 이야기: 인간은 어떻게 7대양을 항해했을까?Ships and How They Sailed the Seven Seas』(1935), 『시몬 볼리바르: 라틴아메리카의 해방자The Life and Times of Simon Bolivar』(1943) 등이 있다. 1944년 3월 20일, 62세를 끝으로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