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바로 그러한 하나님 역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떡들이 판치는 이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떡을 찾고자 연변으로 떠난 정진호 교수의 생생한 전쟁 스토리를 엮었다. 지금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물질, 명예 등 보이는 것에 쉽사리 무너지고 잇는데 그런 물질에 초연하다고 말하진 않지만 오직 하나님의 뜻을 바로 보고자 연변과기대와 평양과기대를 선택한 한 사람 정진호와 그의 가족들의 삶을 말한다

목차

프롤로그 마흔다섯 나이의 헌신

1. 전쟁의 시작_ 존재냐 소유냐
2. 필생의 선택_ 존재냐 소유냐
3. 도시 지향적 인간형_ 소일에서 소돔까지
4. 가치 역전_ 온 우주와 한 생명
5. 광야의 축복_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6. 천국 투자1_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7. 천국 투자2_ 가난의 복음
8. 천국 지혜_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던져라
9. 공동체의 제사_"열린 우리 떡"
10. 갈멜 산의 한판 승부_ 여호와냐 바알이냐
11. 거룩한 자랑_ 진설병
12. 잃어버린 성배를 찾아서_ 내 잔을 마시려느냐
13. 최후의 만찬_ 천국 쿠데타

에필로그


작가소개

서울대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하였고, 미국 MIT 대학에서 박사후과정(Post-Doc.)을 거쳤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 재직한 바 있으며, 포항공대 방문 교수, 한동대 객원 교수를 지냈다. 1990년 미국 코스타(KOSTA·해외유학생수양회)에서 중국으로 부르심을 받고 1994년부터 현재까지 연변과학기술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1996년부터 코스타 강사로 각국의 한국 유학생 또는 교포 청년들을 섬기는 한편 평양과학기술대학 설립 부총장으로서 복음·통일·중국의 세 가지 화두를 가슴에 품고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통한 통일을 꿈꾸고 있다.

아내 최문선은 연세대와 보스톤 대학에서 교회음악(오르간 전공)을 공부하였다. 반포교회, 소망교회, 보스톤 소망교회, 포항북부교회 오르간 연주자로 봉사하였고, 고신대, 계명대, 한동대에서 강의한 바 있다. 현재 연변과학기술대학 교양학부 음악 교수로 섬기며, 남편과 두 아들 의영(다니엘)·문영(데이빗)과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