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존 아가드
1949년 가이아나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이다. 1997년 ‘PAUL HAMLYN AWARD’를 수상했으며 극작가이면서 어린이책 작가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돌아와, 여드름!》 《웃음은 알이다》 《할아버지의 낡은 고물 자동차》 《나는 아무것도 안 한 게 아니에요》 《네 날개를 빌려주렴》《거미줄》 《입에서 입으로》가 있고, 《우리 동물들이랑 잠깐 얘기할까요》로 영국 최고의 아동문학상인 스마티즈 상을 수상했다.

감수 및 설명 박영훈
서울대학교 수학교육학과를 마치고, 같은 대학 교육학과 석사를 수료한 뒤 미국 몬타나 주립대학에서 수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고등학교 수학교사, 수학능력시험 검토위원, 한국교육개발원 학교교육평가위원을 역임하고, 7차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집필했다. 2001년 과학도서 번역으로 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기도 했으며, 지금은 나온교육소 대표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수학은 논리다》《수학기술》 《아무도 풀지 못한 문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파이의 역사》 《화성에서 온 수학자》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수학》《수학, 문명을 지배하다》 등이 있다.

그림 기타무라 사토시
1956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고와 잡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다가, 1979년 영국으로 건너가 그림책 만드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스스로 ‘만화광’이라고 할 만큼, 만화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고, 깔끔하고 독특한 그림에 글 쓰는 재주도 많은 그림책 작가다. 작품으로《금붕어의 숨바꼭질》《날마다 꿈꾸는 천재 고양이 부츠》등이 있으며, 《아기양 울리의 저녁 산책》으로 ‘뉴욕 과학 아카데미 어린이책’상을 받았다.

옮김 김은령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졸업하고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부활절을 준비하는 파블로》《쌍둥이 형제 또기랑 뚜기》《화장실에 가면 재미있어요》《그림자는 왜 생길까요?》《배는 어떻게 물에 뜰까요?》 《왜 건전지를 넣으면 움직일까요》《트럼펫은 어떻게 소리가 날까요?》《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500가지 과학이야기》《클로즈업! 우리 몸의 세계》《클로즈업! 공룡의 세계》《클로즈업! 우주의 세계》《클로즈업! 지구의 세계》《멍멍 우주 비행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