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근

저자는 다소 특이하다(본인은 평범하다고 우기지만).

중학교 2학년 때 영어 평점이 ‘양’이었으나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영어 성적은 항상 최고를 유지하면서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싱가폴 국립대(국비 유학) 등에서 공부하였다.

대학 재학 중 행정고시 국제통상직을 시작으로 각종 고시의 2차 시험에서만 10여 차례나 낙방한 쪽팔린(?)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영어 점수가 너무 높아서 1차 시험을 쉽게 통과하는 것이 패인이었다고 고백한다. 그 흔한 어학연수도 다녀오지 않았고, 토익·토플 등의 영어시험을 한번도 치러보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 유명 대학 졸업생들도 툭툭 나가떨어지던 고려대 국제대학원에, 대학원에서 자체 실시한 GRE시험과 영어 구술 면접시험만 치르고도, 전액 장학생으로 합격해서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하였다. 대학원 재학 중에는 1997 세계 의원총회 통역을 하는 등 몇 번의 통·번역 활동을 하였으며, 무역영어 1급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우연한 기회에 광주광역시의 과학고 일대, 봉선동 등지에서 ‘스타 선생님’이라는 애칭으로 과외를 시작해서 3개월 만에 사실상 광주 영어 과외계를 평정, 특급 과외강사의 반열에 올랐다.

여중생 사망사건 때 검은 두루마기 한복을 입고 미대사관 앞에서 영어로 1시간 동안 1인 시위를 하기도 하였는데, 이처럼 어이없는 사건에 앞장서는 영어 선생님이 한 명도 없는 것에 큰 충격을 받고 본격적으로 영어 강의를 시작, 우리나라 4대 메이저 수험영어 시장인 노량진·신림동·강남·종로 등의 학원에서 동시에 강의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KBS 위성TV에서 방영하는 ‘퀴즈 동서남북’에 막내동생과 함께 출연해서 우승을 하는 등 약간의 끼도 가지고 있는 그는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들이 가장 약한 부분인 영어 발음과 듣기를 해결하기 위해 ‘영어발음교정기’를 개발, 현재 국제특허 출원 중이며 서울 모처에서 말 그대로 제대로 된 영어 교재를 집필하면서 한국영어의 정상화에 매진하고 있다.

창대학원 중·고등부 영어 전임. 최선생 보습학원 고등부 영어 전임. 광주 한국 법학원 영어 전임. 강남 아이피넷 고시학원 영어 전임. 종로 한국 법학원 영어 전임. 노량진 한국 경찰학원 영어 전임. 신림동 태학관 영어 강사. 강남 RECAS ACADEMY 전임. 저서 『고시영어 기출문제 해설』(문성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