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2003 199쪽 

 뉴욕대 경영학과인 스턴 비즈니스 스쿨에 재학중이며 올해 줄리어드 음대 야간과정에도 합격한 조승연 군이 털어 놓은 공부 노하우. 공부는 쉽고 간편하게 해야 하는 것이 좋다고 그는 이 책에서 말한다. 고서적 매니아로서 셰익스피어는 고어로 읽고, 바텐더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그의 별명은 공부 괴물. 정답 찍는 기술 익히기, 주워들은 지식 이용하기 등 예상을 뒤엎는 방식들이 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읽어 보면 보편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라는 것을 곧 깨달을 수 있다. 단지 느끼지 못하고 활용하지 못했을 뿐. 외국의 교육 환경과 우리나라의 환경이 다르다는 점도 간과할 수는 없을 것이다. 책상 앞에는 앉았으나 무얼 해야 할는지 막막할 때 듣고 싶은 선배의 격려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조승연 - 1981년에 태어나, 여의도 중학교 2학년 때 유학 가는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갔다. 뉴욕대 경영학과인 스턴 비즈니스 스쿨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올해 줄리어드 음대 야간 과정에도 합격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태권도 미시간주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고, 2학년 때는 전국 라틴어 경시대회에서 마그나 쿰라우다를 받았으며, 대학입학 수학능력고사 중 아이비리그 등 명문 대학에서만 요구하는 주관식 시험인 SAT2에서 외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작문과 독해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대학에서는 우등생에 해당하는 Dean's Honered Student로 선정되었다. 나는 중학교 때 수학 점수가 50점이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2학년 때 공부는 머리가 아닌 테크닉으로 해야 한다는 걸 터득하고, 공부기술을 발견한 후 공부가 쉬워지고 더 빨리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공부를 쉽게 잘하는 학생들은 머리가 좋다기보다 자기도 모르게 공부기술을 터득한 사람들이다. 즉, 공부는 머리가 좋다기보다 자기도 모르게 공부기술을 터득한 사람들이다. 즉, 공부를 머리가 아닌 테크닉으로 해야 한다. 테크닉이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익힌 기술을 말한다. 처음 공부기술을 익히려면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지만 공부의 시스템 사용법을 익히면 공부가 쉬워지고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즉, 공부기술 알면 공부 귀신 된다. 왜 아무도 공부 기술은 가르쳐주지 않는가 공부기술도 모른채 자녀에게 공부하라고 강요하지 마라 차례 프롤로그 - 공부로부터 해방! 1. 누구나 우등생 되는 비결 비결 1. 학교가 무엇을 가르치고 싶어하는지 파악하기 비결 2. 공부에 대한 개념 바꾸기 비결 3.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공부하기 비결 4. 20분마다 과목 바꿔서 공부하기 비결 5. 공부의 설계도부터 만들기 비결 6. 나만의 인생 목표 갖기 비결 7. 잡다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2. 공부를 쉽게 하는 실천 전략 전략 1. 참고서와 노트 내다 버리기 전략 2. 교과서 속에서 해답 찾기 전략 3. 전 과목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으로 만들기 전략 4. 전문 용어를 내 것으로 만들기 3. 천재적인 우등생의 비밀 따라잡기 비밀 1. 꼬리를 무는 지식 확장과 포토그래픽 메모리 이용하기 비밀 2. 시험 공부 걱정은 뚝, 스트레스 지배하기 비밀 3. 정답 찍는 기술 익히기 비밀 4. 시험 출제자들의 심리 읽어 내기 4. 공부기술을 연습하고 응용하는 방법 방법 1. 주워들은 지식을 이용하라 방법 2. 모델을 정해 벤치마킹하라 방법 3. 생각하는 기술을 익혀라 방법 4. 그림으로 전환시켜 저장하라 5. 부모님께 드리는 말 1. 자식이 어떻게 살기를 원하는지 자문해 보십시오 2. 자녀의 특성을 냉정하게 파악하십시오 3. 시험 스트레스를 제거해 주십시오 4. '엄마, 공부하기 싫어!'라고 말할 때가 공부에 재미 붙일 기회입니다 5. 유학 보내기 전에 공부기술을 먼저 익혀야 합니다 에필로그 - 공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진실 7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