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들과 현직 교사들이 학습 영역별로 알려주는 공부 방법. 단기적 성적향상이 아닌 ‘진짜 실력’을 쌓는 방법을 말한다. 사교육 없이 학교 공부만으로도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과 공부를 잘하기 위한 마음가짐,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진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국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문, 뉴스를 잘 활용해야 하고, 수학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출문제를 풀어 보아야 한다. 잘 모르겠으면 저학년 수학 공부로 내려가 다시 기초를 다지고 나서 시작하는 방법도 필요하다. 효과적인 공부 방법 외에도 공부를 하기 위한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진로와 적성을 찾고, 시험 불안을 극복하며, 자율적 학습자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그것.

2004년부터 적용되는 제7차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하였고, 무엇보다도 자녀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바른 교육', 스스로 학습하는 '바른 공부'에 대한 선생님들의 고민이 담겨있어 오로지 '공부 잘하는 아이 만들기'에 열중해온 학부모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목차

제1부 학습 영역별 공부 방법

언어 영역
국어학습법/ 논술학습법

외국어 영역
영어 학습법/수능영어

수학 영역
수학 학습법/ 수능수학

과학 영역
과학 학습법/ 과학 탐구

제2부 제대로 공부하기 위하여

진로와 적성 : 진로와 적성 어떻게 알 수 있나?
수행평가 : 암기 천재의 시대는 끝났다
시험불안 : 시험 불안 해결하는 법
자율적 학습 습관 : 자율적 학습자 되기


작가소개

김동일 -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교육부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되어 University of Minnesota 교육심리학과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Developmental Studies Center Research Associate, 한국청소년상담원 상담교수, 경인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교육상담전공 교수 및 특수교육전공 주임교수, BK21 역량 기반 교육혁신연구사업단 참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종철 - 중앙대학교 교수, 대학원장,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를 지냈으며, 한국교육학회 회장, 미국동서문화센터 연구교환교수, Phi Kappa Phi Honor Society 종신회원 등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세계 안의 한국교육>, <교육계획론>, <한국고등교육연구>, <교육행정의 이론과 실제>, <한국교육과 행정의 제 문제>, <한국교육정책연구> 등이 있다.
김희백 -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생물교육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원광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자연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새로운 생물학>, <자연주의자> 등이 있다.
나영일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사단법인 유도회 부설 한문연수원을 수료했고, 전 용인대학교 체육대학 체육학과 부교수로 활동했다. 2008년 현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체육사>, <조선시대 무사체육에 관한연구>, <무예도보통지의 무예>등이 있다.
신종호 -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서 학사.석사학위를, 미네소타 대학교 교육심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연구로 본 교육심리학'을 비롯해 다수의 저서와 역서 및 논문이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육심리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조창섭 - 1940년 경남 산청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현대 문학을 전공으로, 교육학을 부전공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현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에 재직 중이다. 지은책에 <독일 표현주의 드라마>, <여명기에서 폭풍노도기까지의 독일문학>, <예술시대의 독일문학>, <현실주의 독일문학> 등이 있다.
조한혁 -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공저로 <학교 공부 바로 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