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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설 > 공포소설 > 屍鬼 시귀 1 (죽음의 마을) - 오노 후유미 지음 임희선 옮김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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屍鬼 시귀 1 (죽음의 마을) - 오노 후유미 지음 임희선 옮김 들녘 [중]표지손때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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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회사 : 들녘
[중고]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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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 설명
 
 
[중고] 1999 336p

책소개
삼면이 산과 전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외부인의 출입조차 드문 작은 마을, 소토바. 어느 여름, 마을의 언덕 위에 자리잡은 저택에 외부인이 이사를 오면서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씩 원인불명의 빈혈증세에 빠지고, 며칠 후 죽음을 당한다. 흡혈귀 신을 토대로 그린 공포소설이다. 내재적 두려움을 갖고 있는 인간과 귀신의 게임이 펼쳐진다. 「마성의 아이」로 유명한 오노 후유미의 역작. 이에 마을의 의사 도시오와 승려 세이신은 갑자기 찾아온 재앙의 원인을 찾으려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피해자는 급증하고, 연이은 장례식으로 마을은 죽음의 공포에 휩싸인다. 급기야 도시오와 세이신은 남몰래 무덤을 파헤치고, 매장된 시체가 사라진 사실에 놀라워하며 시귀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다. 두 사람은 마을 사람들에게 어떻게 시귀의 존재를 알리고, 더 이상 피해가 늘어나지 않도록 할 것인지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한다. 결국 세이신은 시귀의 소굴인 언덕 위 저택으로 찾아가 스스로 시귀의 먹이가 되기를 자청하고, 도시오를 통해 시귀의 존재를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본격적으로 시귀 사냥에 나서는데... 토장 풍습이 남아 있는 작은 마을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갑자기 불어닥친 재앙, 그 속에서 펼치지는 숨막히는 상황 전개와 인간에 대한 고민 등등… 공동체 의식의 해체 과정에서 파생되는 갈등과 반목, 정당화되는 집단의 폭력성과 강요받는 개인의 정체성 문제까지 부각시키려 했다. '흡혈'소설이지만 과학, 철학, 종교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뒤얽힌 공포소설이라 말할 수 있다. 오노 후유미(小野由美) - 오이타현(大分縣)에서 태어나 오이타 대학 재학 중 교토(京都)대학 추리소설연구회에서 활동했다. 「동경이문」은 제5회 일본 판타지소설 대상의 최후 후보작이 되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저서로는 「마성의 아이」 「십이국기」시리즈, 「고스트 헌트」 시리즈 등이 있으며, 최신작 「시귀」는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임희선 - 일본에서 도쿄 가와나카 중학교와 야마구치현립 니시 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 현재 월드시사번역에서 전문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살인사건」 「어른들이 읽는 이솝우화」 「이야기 이탈리아사」 「좋은 엄마가 위험하다」 등이 있다. 우리는 시귀이고, 여기는 사냥터예요. 인간들은 사냥감이고, 그 이상의 의미 같은 건 없어요. 다만 우리의 사냥감이 무척 강하고 교활하기도 하니까 방심하면 오히려 당하게 되지요. 인간이 동물을 사냥하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한 사냥이에요. 그러니까 조심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우린 살아남을 수가 없어요. 전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 소토바. 언덕 위 저택으로 외부인이 이사오면서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씩 원인불명의 죽음을 당하거나 실종되는 재앙이 닥친다. 마을의 의사 도시오와 승려 세이신은 매장된 시체가 다시 살아나 또 다른 희생자를 낳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도시오를 통해 시귀의 존재를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시귀 사냥에 나서고, 세이신은 시귀의 소굴인 언덕 위 저택으로 찾아가 스스로 시귀의 먹이가 되는데 …. 차례 전나무 숲의 불길 어둠 속의 방문 야마이리의 비극 베일 속의 저택 은둔자의 제단 전염되는 죽음 사라지는 사람들 피의 전설 무덤 속의 비밀 낙원과 유배지 창 밖의 그림자 피할 수 없는 운명 양들의 침묵 치밀한 함정 약탈당한 목숨 살아나는 송장 신의 저주 굶주림의 고통 점령당한 마을 시귀의 궁 어둠의 반역 파멸의 서곡 폭풍 전야 시귀와의 전쟁 빛과 그림자 광란의 질주 절망의 끝 시귀 사냥 상처받은 기도 잃어버린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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